▲ 엑소, 엑소 쇼케이스, 엑소 삼성뮤직 쇼케이스. 그룹 엑소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삼성뮤직과 함께 하는 EXO(엑소) 컴백쇼'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엑소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중독'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영 객원기자
엑소가 삼성뮤직과 함께하는 쇼케이스 '엑소 컴백쇼'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15일 엑소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엑소 컴백쇼'를 열고 신곡 '중독' 무대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정규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로 포문을 연 엑소는 '히스토리'와 '마마', '으르렁'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리메이크곡 '좋아좋아' 무대를 선보인 엑소는 발매를 앞둔 미니앨범 2집 수록곡 '런'과 타이틀곡 '중독'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엑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에는 타이틀곡 '중독'을 비롯해 '월광', '썬더', '런', '러브 러브 러브'의 다섯 신곡이 수록됐다. 

이번 엑소의 신보에는 '더 언더독스'와 '켄지', 유한진 등 국내외 유명 인기 뮤지션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엑소가 '엑소-K', '엑소-M'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하는 만큼 앨범은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각각 발매된다. 

'엑소-K'는 오는 18일 KBS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엑소-M'은 19일 중국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음악 프로그램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컴백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