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과 남체능 팀의 태권도 겨루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현역 격투기 선수 송가연은 격투기와는 다른 태권도 점수제에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가연은 박지해의 머리공격이 시작되자, 격투기 경기에서처럼 팔로 잡고 넘어뜨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송가연은 "난 충격을 받지 못했는데 벌어진 점수 차에 놀랐다"며 "신장이 작은 편이다 보니 상대와 거리가 멀어지면 불리하다. 그래서 발차기를 들어가려고 하면 내려찍기가 들어온다"고 난색을 표했다.
결국 송가연은 박지해에게 완패하고 말았다. 송가연은 "공격이 정확하지 못해서 점수를 얻는데 실패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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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 예체능' 송가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