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2회(극본 반기리, 연출 이정효)에서는 우연히 점집에서 조우하는 시사전문 주간지 '트러블메이커' 기자이자 39세 노처녀인 반지연(엄정화 분)과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연히 점집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핸드폰이 바뀌는 해프닝으로 다시 한번 인연을 맺게됐다. 윤동하는 술을 마시고 있는 반지연을 찾았다가 술취한 반지연을 집에 데려다주게 됐다.
반지연은 자신의 집에 들어온 윤동하에게 "한 잔 더 하자"고 졸랐고, 함께 술을 마시던 두 사람은 동시에 맥주 거품에 입을 갖다댔다가 야릇한 거품키스를 나누게 됐다.
반지연은 앞서 망신을 당하던 자신을 구해준 윤동하의 키스를 떠올리며 입을 맞췄고, 반지연을 만류하던 윤동하 역시 묘한 감정을 느끼며 이끌리듯 키스를 나눴다.
침대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격정적인 스킨십을 나눴다. 웃옷을 벗어 던진 윤동하는 자신을 유혹하는 반지연에 키스를 퍼부었고, 반지연은 윤동하의 위에 올라타는 등 과감한 베드신이 펼쳐졌다.
그 순간 윤동하의 지갑에서 본 주민등록증을 떠올린 반지연은 윤동하가 자신보다 14세 연하라는 사실을 새삼 상기했다. 반지연은 '내가 15살일 때 얘가 태어났다는 거야?'라고 경악하며 정신없이 달아오른 윤동하를 발로 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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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의 연애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