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이채영 영입 /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YG 엔터테인먼트가 'K팝스타3' 출신 이채영을 영입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이채영을 데려오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채영도 '평소 YG에서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라고 이야기해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16일 오전 한 매체는YG 관계자의 말을 빌려 "양현석 대표가 'K팝스타3' 심사를 맡으며 이채영을 눈 여겨 봤다. 13살 이채영이 YG에서 3~4년 트레이닝을 받으면 몇 단계 성장할 것이라는 게 양대표의 판단"이라며 YG에서 이채영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이채영 영입설에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 YG 이채영 영입 /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이채영은 'K팝스타3' 출연 당시 '포겟 유(Forget You)'를 불러 JYP와 YG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 이채영은 아직 어린 나이기에 완벽하지 않지만 가수로서의 잠재력과 곡 해석력, 춤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YG  이채영 영입에 네티즌들은 "YG  이채영 영입, 제2의 보아 되길" "YG  이채영 영입, 진짜 잘 될듯" "YG  이채영 영입, 잘됐다 큰 나무가 되길 바랄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