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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승객들이 구조돼 진도항으로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
복지부 관계자는 "목포한국병원 재난의료지원팀과 인근 보건소 의료진 등이 응급의료소에 나가 구조자들에 대해 1차 진료를 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대부분 저체온증 등이 우려되는 경증 환자"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경증환자의 경우 1차 진료 후 버스로 인근 진도한국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으며,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비워두고 대기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