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길에 여객선 침몰사고를 당한 경기 안산단원고 여학생 1명이 안산고대병원에 도착했다.

 2학년 정현진 양이 오후 7시20분께 전남대병원 구급차 편으로 병원에 도착,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양은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학생과 교사들은 차량에 나눠 타고 전남 진도 현지를 출발, 안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1호차=인솔교사 김숙경, 1반=권재희, 김단비, 김현이, 김효빈, 류채은, 오혜빈, 이다인, 이주아. 전영수, 최민지, 3반=최민지, 4반=김승래, 양태환, 엄창호, 위득희, 최승현, 5반=김수빈, 6반=신영진, 7반=김진태, 8반=김태영, 9반=김민경, 10반=김소희

△2호차=인솔교사 김인숙, 1반=김다인 이정현 장현정, 3반=박솔비, 4반=나정훈

△3호차= 인솔교사 장태희, 1반=전희진, 2반=박선영, 3반=김도연 양정원, 4반=정복진 정대진, 5반=박준혁 (이상 해남종합병원 8명)

△개별귀가= 1반 김은지 박도연, 2반 박수빈 김다혜 김채은, 3반 정현지 김주희 박솔비, 9반 박소윤

한편 고대 안산병원은 이에 따라 전문의 19명, 간호사 48명, 병상 60개를 확보해놓고 학생들의 도착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