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에 야구응원 자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62명이 탄 진도 세월호의 침몰 사고가 발생한 16일 4개 구장에서 열리는 2014년 프로야구 경기에 응원을 자제했다.
KBO 관계자는 이날 "전 국민이 진도 여객선 사고로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라며 "각 구단과 상의해 응원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치어리더 공연은 펼치지 않았다.
■태권도 최유리 여중1년부 정상
최유리(부천 부흥중)가 2014년도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중 1년부 핀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유리는 16일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중 1년부 핀급 결승에서 이다현(신관중)을 16-9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 여중 2년부에선 윤정희(남인천여중)가 밴텀급 결승에서 임수형(서울체중)을 연장끝에 2-1로 제압하고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AG 전자장비 구축 보고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송도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인천아시안게임 통신 인프라 및 전자장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IT강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명품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마련된 보고회에서 대회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 인프라 및 전자장비 분야의 세부적인 추진전략과 수행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명희 SK텔레콤 본부장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안정적인 광대역 유·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주관통신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스포츠 로그아웃]세월호 침몰에 야구응원 자제
입력 2014-04-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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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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