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장애인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행복in 장애인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 교통장애인협회 고문 활동을 하며 많은 장애인 가족을 만났는데,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고, 장애인 교육 여건도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 교육인력과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날 서구 연희동사무소에서 서곶호남향우회가 주최한 자장면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해 700여명의 노인을 만나 고충을 들었다.
그는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노인자살률 1위라는 수치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어르신들을 무관심이 아닌 효와 예로 대할 수 있도록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여기가 HOT]이본수 인천교육감 출마자 '장애인 교육시설·복지 강화'
입력 2014-04-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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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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