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사망자 추가 확인. 17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해군과 해경이 빗속을 뚫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도/임열수기자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17일 오후 7시33분께 신원을 알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고, 이어 오후 8시45분께에는 남성의 시신이 떠올랐다.

오후 9시5분께에도 여성의 시신이 인양됐다.

해경 관계자는 "옷가지 등이 선체에 걸렸다가 빠져서 떠올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도/강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