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자기야' 등 지상파 3사 목요일 예능 결방 /KBS2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해피투게더', '자기야', '컬투의 어처구니' 등 지상파 3사 예능이 결방된다.

17일 KBS2는 '해피투게더3'를, SBS는 '자기야-백년손님'을, MBC는 '컬투의 어처구니'를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SBS와 MBC는 '자기야'와 '컬투의 어처구니' 각각 결방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뉴스 특보를 방송할 예정이다.

KBS2는 '해피투게더3' 대신 '다큐멘터리 3일', '걸어서 세계속으로',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재방송을 고려 중이다. 

한편, 이날 지상파 3사는 전날에 이어 '쓰리데이즈'와 '앙큼한 돌싱녀', '골든크로스' 등 수목드라마를 모두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