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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뱅크 결방 /KBS2 '뮤직뱅크' 홈페이지 캡처 |
18일 KBS2 '뮤직뱅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이에 '뮤직뱅크'도 애도의 뜻을 함께하며 방송 일정을 전면 취소하게 됐으니 양해 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작업을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직뱅크'에 이어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 등도 모두 결방을 확정하고 애도에 동참했다.
현재 지상파 3사는 정규 편성을 대부분 취소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 뉴스특보를 대체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