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논란을 빚은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자작시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김문수 도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도 현장에서 이틀간 느낀 참담하고 비통한 제 심정을 짧게 표현한 것"이라며 "진심과 달리 오해를 초래하게 돼 무척 안타깝다. 계속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문수 도지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밤', '진도의 눈물', '가족', '캄캄바다', '현장행'이란 제목의 자작시를 게재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오후 사고 생존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안산고대병원과 사망자가 안치된 안산제일병원 장례식장을 잇따라 방문한 뒤 이 같은 자작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월호 침몰 3일째인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오후 11시 현재 전체 승선자 476명 가운데 28명이 숨지고 274명이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며 174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 김문수 지사, 트위터 자작시 해명 /김문수 경기도지사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