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엑소M(루한, 시우민, 첸, 타오, 크리스, 레이)는 중국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 방송 활동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날 엑소M 멤버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듯 블랙 계열의 의상을 맞춰입고 침통한 표정으로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지난 18일 엑소(EXO)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새 미니앨범 발매일을 잠정 연기했다.
엑소 소속사 측은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 분들이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니 음반을 기다리고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