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인 다이빙벨 언급 /JTBC '뉴스9' 방송 캡처

이종인 다이빙벨 언급

배우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다이빙벨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9에는 이종인 대표가 출연해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작업 관련 전문가의 견해를 제시했다.

이날 이종인 대표는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연속 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가 언급한 다이빙벨은 다이빙벨 내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에어컴프레셔를 이용해 공기를 공급하면 그 안에서 다수의 잠수부들이 교대로 사고 현장까지 접근이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석희 앵커가 "지금이라도 사고 현장에 다이빙벨을 투입하면 되지 않느냐"고 묻자 이종인 대표는 "전문가라고 해서 시켜달라고 할 수 없다"며 구조 작업 지휘 체계로 투입이 불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한편 '다이빙벨'은 크레인에 매달아 물 속에 집어 넣고 바닥까지 내려 엘리베이터 통로를 만드는 것으로 물 속의 엘리베이터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