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통산 200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 0.290, 출루율 0.408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6대0으로 앞선 3회 세 번째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펠리페 파울리노의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특히 이날 2루타는 추신수의 통산 200번째 2루타로 더욱 값졌다.

이로써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 0.290, 출루율 0.408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홈런 2개 포함 안타 18개를 몰아치며 12대0으로 대승하고 4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