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실시간.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20일 오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청와대로 향하다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교 2km 앞에서 경찰에 제지당하자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측은 여행·관광객의 진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본부에 따르면 현재 진도는 구조활동과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고 있어 주차,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본부 측은 "구급차의 이동 등 사고 수습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관광을 위해 진도를 찾는 사람들은 방문을 자체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를 계획중인 사람들도 현지 상황을 확인한 후에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진도/윤수경기자


▲ 세월호 실시간.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이 20일 오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청와대로 향하다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교 2km 앞에서 경찰에 제지당하자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