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룸메이트 첫방송 연기 /SBS 공식 홈페이지 캡처
SBS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의 첫방송이 일주일 뒤로 연기됐다. 

SBS는 18일 내부 회의를 통해 20일 첫 방송이던 '룸메이트'를 다음주(27일)부터 방송하기로 결론내렸다. 

'룸메이트'는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 1부 순서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일요일이 좋다' 전체가 결방되면서 첫 방송일이 연기됐다. 

'룸메이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 형태인 '쉐어하우스'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 등 톱스타 남녀 10여명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