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압수수색 /YTN 방송 캡처
세월호-진도VTS(관제센터) 교신 내용이 밝혀진 가운데 관련해 카카오톡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 

세월호 침몰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일 광주지검 목포지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승선자들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또 수사본부는 세월호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엇갈린 진술이 나와 관계자들의 대질 심문을 할 방침이다.   

한편 수사본부는 선원을 포함한 관계자 30~40명에게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