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26일 송정동 구시청 주차장에서 '4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종이팩 1㎏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행사도 실시된다.

판매는 재활용센터 홈페이지(www.cleangj.com) 또는 전화(767-7288)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