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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단원고 희생자 추모공원 건립 추진 /경인일보 DB |
정상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직무대행은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유가족이 추모공원 건립을 요구해 관계기관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준비 중인 임시합동분향소는 23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47명(학생 43명, 교사 4명)은 11개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진도 현지에 직원 59명을 배치해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구조된 생환자들이 이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경북대 정신건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1일부터 상담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