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안산 단원고 정문에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쪽지와 꽃이 놓여 있다. /조재현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21일 안산 단원고 정문에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쪽지와 꽃이 놓여 있다. 

한편 이날 민·관·군은 선체 3~4층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 및 구조활동을 벌여 이날 오후 8시께 시신 15구를 수습해 사망자는 80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222명으로 줄었다.

생존자나 생존 신호는 찾아내지 못했다. /조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