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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6일째인 2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시민들이 촛불을 태우고 있다. /조재현기자 |
세월호 침몰 엿새째인 21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안산시민들의 촛불이 타올랐다.
안산경실련, 안산YMCA 등 시민단체 20여개로 구성된 침몰사고 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사회연대(옛 무사귀환을 위한 안산시민모임)는 이날 오후 8시 안산문화광장에서 7번째 촛불기도회를 열었다.
촛불기도회에는 시민단체를 비롯해 안산지역 교원과 학부모가 단원고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묵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