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엿새째인 21일 밤 시신확인소가 마련된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사고해역에서 인양된 시신이 운구되고 있다. /임열수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시신 12구가 발견돼 사망자가 99명으로 늘었다.

22일 범정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께부터 선내 수색으로 시신 7구, 인근해역에서 5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8구의 시신은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된다. 대책본부는 시신의 신원을 확인중이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