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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 임신 /경인일보 DB |
21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은 현재 임신 7주차"라며 "현재 한가인은 태교와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결혼 9년차'에 접어든 한가인과 연정훈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했지만, 가족과 최측근들에게만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모두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임신 소식을 알리기가 조심스러웠기 때문.
한편 과거 연정훈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 2012년 한 방송에 출연해 "2013년 아기를 만들어 후년에 나와 같은 말띠 아이를 낳기로 했다"며 "한가인이 엄마가 되기 전에 대표작을 만들고 싶어했다"고 2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가인은 2013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가인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 임신, 축하해요" "한가인 임신, 한가인 닮은 아들이 태어나면 제아의 동준같을 듯" "한가인 임신, 연정훈은 이유없이 또 욕을 먹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