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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정관용 앵커 /JTBC '뉴스9'·'정관용 라이브' 방송 캡처 |
변희재 대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앵커 중 하나인 TV조선 김미선 앵커가 납북자 이야기를 보도하다 울음을 터뜨린 적이 있습니다"라며 "저는 그 때도 비판적 멘션을 했었죠. 하물며 나잇살 먹은 '표절석희' '표절관용' 등이 방송에서 울고 불고 하는 건 역겨운 작태죠"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윌리엄 하트 주연의 영화 브로드캐스트 뉴스에선 시청률을 위해 고의로 안약을 넣어 눈물 흘리는 앵커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근 JTBC 손석희, 정관용 등이 그런 낡은 수법을 쓰고 있는 듯합니다. 원조는 삼풍 때 울어벌니 정동영이죠"라는 글로 손석희 앵커와 정관용 앵커의 진심어린 눈물을 비꼬았다.
앞서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 '뉴스9'을 진행하다 "결론적으로 (생존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는 백점기 교수의 답변을 듣고 약 10초간 말을 잇지 못했다.
정관용 앵커도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당시 정관용 앵커 외 기자와 패널들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앞서 정몽준 아들이 실종자 가족을 두고 "미개한 국민"이라고 망언한 것에 대해 "자유로운 사고와 표현의 권리를 박탈당하는 것은 비극"이라고 두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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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희재, 손석희 정관용 눈물 보도 비난 /볁희재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