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90% 이상의 티켓 판매율을 보이며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히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브런치 오페라'가 24일 오페라 '나비부인'을 시작으로 2014 시즌을 연다.

'나비부인'은 동양의 5음계를 사용하여 동양적인 음악의 색채를 담은 작품으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버전으로 공연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브런치 오페라'는 오페라의 주요 장면을 연주하는 하이라이트 콘서트 형식으로, 보통 3~5시간 동안 전 막이 진행되는 일반 오페라의 지루한 부분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극의 흐름을 긴밀하고 간결하게 구성했다.

공연후에는 로비에서 간단한 다과가 무료로 제공된다. 전석 1만원.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 참조. 문의:(032)500-2000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