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손씨에게는 유기치사와 수난구호법 혐의가 적용됐다.
2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참고인 조사를 받고 돌아간후 모텔에서 자살을 기도했던 1등 기관사 손모씨를 체포했다.
수사본부는 2등 기관사 이모(25·여)씨도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이씨에게도 같은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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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자살기도 1등 기관사 세월호 선원 체포… 4명 영장실질심사.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기관장 박모(54)씨, 1등 항해사 강모(42)·신모(34)씨, 2등 항해사 김모(47)씨 등 4명이 22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해경 차량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수사본부는 다른 선원 2명에 대해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이들도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선박 증톤과 복원성 관련 검사를 위한 참고인 2명도 조사 중"이라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필요한 진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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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자살기도 1등 기관사 세월호 선원 체포… 4명 영장실질심사.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기관장 박모(54)씨, 1등 항해사 강모(42)·신모(34)씨, 2등 항해사 김모(47)씨 등 4명이 22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해경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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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자살기도 1등 기관사 세월호 선원 체포… 4명 영장실질심사.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기관장 박모(54)씨, 1등 항해사 강모(42)·신모(34)씨, 2등 항해사 김모(47)씨 등 4명이 22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