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삼성은 기분 좋은 8대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7승 9패를 기록, 6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LG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의 극심한 슬럼프에서 빠지며 당분간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삼성은 1대1로 팽팽하게 맞서던 4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이흥련이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우월 3루타를 작렬시키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삼성 선발 장원삼은 5와3분의2이닝을 7안타 1실점으로 막아 2승(1패) 째를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