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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선물 종영 이보영 소감 /SBS '신의 선물' 방송 캡처 |
SBS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은 22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보영은 '신의 선물'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 역할을 맡아 기대치 이상의 사실적인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신의 선물' 극 초반 이보영은 신들린 6분 독백연기로 연기대상 수상자에 걸맞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범인에게 무차별적으로 구타를 당하는 장면과 비를 맞으며 아이를 찾아다니는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으며,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어머니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은 물론 스텝들까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보영에게 있어 이번 '신의 선물'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역을 맡았으며, 특히 아이를 잃은 엄마의 모성애를 표현해야 했기에 방송 전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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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선물 종영 이보영 소감 /SBS '신의 선물' 방송 캡처 |
하지만 이보영은 극중 '김수현'역에 완벽히 스며들었고, 강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의 모습을 막힘없이 연기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잃은 엄마의 절박한 마음과 비통함을 잘 표현해 내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보영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타임워프라는 새로운 장르와 엄마로서의 연기 변신은 내게 큰 도전이었으며 또한 후회 없는 도전이었다"며 "촬영 기간 내내 극중 수현이와 하나가 되어 내 아이를 찾기 위해 3개월 동안 고군분투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빡빡한 촬영 일정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배우들, 스텝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청자 분들꼐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신의 선물' 종영 이보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종영 이보영 소감, 수고했어요" "'신의 선물' 종영 이보영 소감, 지하철 구타 장면때 정말 놀랐다" "'신의 선물' 종영 이보영 소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고생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부터는 이종석 주연 '닥터 이방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