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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리본 의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란 리본'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도 노란리본이 달려 있다. /최수영 객원기자 |
지난 20일부터 네티즌들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를 담은 노란리본 그림을 전파하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노란리본은 보고 싶은 이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소망을 상징하고 있으며 지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있는 병사, 인질로 잡혀간 포로의 귀환을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당시 가족, 친구, 연인들이 노란리본을 나무에 묶고 병사들을 기다린 것에서 유래했다.
한편 노란리본 캠페인은 노란리본 그림을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SNS에 게재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것으로 현재는 오프라인까지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