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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 위해 5,000만원 기부 /경인일보 DB |
박신혜는 21일 세월호 침몰 사고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인 NGO단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박신혜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신혜가 개인적으로 조용히 기부한 건데 협회 측을 통해 알려진 것 같다"며 "박신혜의 기부 사실을 듣고 소속사에서도 '잘했다'고 칭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기부금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받는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신헤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발, 제발 무사하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표한 바 있다.
박신혜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기부, 얼굴도 마음도 다 예쁘다" "박신혜 기부, 꼭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쓰여지길" "박신혜 기부,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