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선발 김광현이 4이닝 만에 강판한 가운데 하루 만에 NC 다이노스에 공동 2위(12승 7패)를 허용했다.

SK는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NC에 3―5로 패했다.

22일 NC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던 SK는 이날 선발 김광현이 1회 이호준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는 등 매 이닝 위기를 맞으면서 4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물러나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SK는 5회 1사 후 정상호의 우측 3루타, 김성현의 우측 적시타로 1―4로 추격했다. 하지만 SK는 5회 구원 등판해 6회까지 호투하던 전유수가 7회 NC 선두타자 이종욱에게 우측 담장 넘어가는 쐐기 홈런포를 허용했다.

NC 선발 이재학은 8이닝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신고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