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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인천순복음교회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지원에 써달라면서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2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부터 특별 모금을 진행한 결과 1억420만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모금 기탁자는 인천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인천지역 개인과 법인 5팀이며 지역 주요 인사들 모임인 인화회도 오는 25일 모금회에 1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회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사랑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는 물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 서구 국제성모병원에 차려진 세월호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통해서도 시민들의 성금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