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9일째인 24일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온·오프라인에 확산된 가운데 진도 팽목항에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이 걸려 있다.

이날 진도 팽목항 방파제는 실종자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건 노란리본 물결로 물들었다.

노란리본은 보고 싶은 이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소망을 상징하고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노란리본 그림을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SNS에 게재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오프라인까지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