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중독 /NEW 제공
영화 '인간중독'이 오는 4월 30일까지 모든 공식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인간중독'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전하며 오는 30일까지 제작보고회 등 공식행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인간중독' 관계자는 "불가피한 행사일정 취소에 대해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희생자 분들에게 싶은 애도를 표하며 여객선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화계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이 슬픔에 빠진 상황임을 감안해 공식일정을 연이어 취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