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6세이브'
'끝판왕' 오승환(32·한신)에 대한 일본 언론의 찬사가 쏟아졌다.
24일 나고야돔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와의 원전경기에서 3-0 앞선 9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키며 시즌 6세이브째를 거뒀다.
오승환은 최근 4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1위(8개)에 있는 캄 미콜리오(히로시마)를 2개차 추격하는 2위로 올라섰다.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자 6경기 연속 무피안타 행진도 계속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모리노 마사히코에게 빠른 직구 3개로 중견수 플라이로 솎아냈다. 와다 가즈히로는 날카로운 커터를 뿌려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 상대 도노우에 마오미치에게는 직구 위주로 승부를 펼쳐 결국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후 "날씨가 좋아지면서 오승환의 몸도 따뜻해진 것 같다. 이제는 정말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커터, 커브 등 타자들에게 다양한 변화구를 뿌리면서 주무기 돌직구가 더 빛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 후 오승환은 "안타성 타구도 있었다. 조심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승환 6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