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싣고 출발… 얼굴이 어두어보이네요" /이상호기자 트위터

이상호 기자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 투입 소식을 전했다.

25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종인 대표, 약속했던 피해자 가족 참관이 이뤄지지 않자 낙담. 감출 것도 없고 작업에 방해도 안되는데 왜 기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없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1시 40분에는 "가족도 기자도 없이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싣고 출발. 얼굴이 어두어보이네요"라며 다이빙벨을 실은 선박이 출항하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전날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청장의 요청을 받은 이종인 대표는 인천에서 출항, 이날 오전 사고해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