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송윤아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가제)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25일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의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송윤아가 '마마'에 출연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복귀인데 변화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은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후속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이 세상에 홀로 남을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며 겪는 이야기다.

송윤아는 홀로 아들을 키우는 유명 민화작가 한승희를 연기한다. 한승희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부와 명예가 아닌 사랑과 우정이 주는 행복을 알아가며 아들과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하는 인물이다.

송윤아는 홀로 남겨질 아들과 서툴고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해나가면서 절절하고 가슴 아픈 모성애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송윤아는 본격적인 안방극장 복귀에 앞서 오는 5월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희망 TV' 생방송 진행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