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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
서울시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하고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 있는 서울도서관에 걸린 대형 노란리본 현수막 사진을 게재했다.
노란리본 현수막 사진 속에는 "미안합니다. 세월호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과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를 담은 노란리본 그림을 전파하며 벌이는 캠페인으로 보고 싶은 이에 대한 소망을 상징한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노란리본 그림을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SNS에 게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오프라인까지 확산됐다.
한편 세월호 참사 11일 째인 26일 현재 사망자는 187명, 실종자는 11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