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 장보리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회 방송 캡처
'왔다 장보리' 김혜옥이 야망에 눈멀어 양미경을 저버렸다.

26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회(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옥수(양미경 분)와의 참선장이 되기 위한 경합에서 승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화(김혜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화는 옥수가 경합 과제인 전주 어르신을 먼저 만나 과제를 수행하자 위기감을 느꼈다. 앞서 옥수는 인화가 부정한 경합을 벌여온 사실을 알고 모든 사실을 시어머니 김수미(김용림 분)에게 알리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전주로 떠났다.

인화는 옥수를 막기 위해 빗길에서 옥수의 차를 무리하게 막아섰고 옥수는 남편 희봉(정원중 분)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다.

인화는 뒤집힌 차에 피를 흘리고 있는 옥수 부부를 확인하고도 신고도 없이 집으로 돌아오는 잔인함을 드러냈다. 

한편, 인화의 차에는 아빠와 싸우고 집을 나선 엄마 인화가 걱정된 딸 장보리(유은미 분)가 타고있었다. 장보리는 사고 현장을 보고 놀라서 차에서 내렸고, 딸이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인화가 급하게 차를 타고 떠나자 홀로 길에 남아 울음을 터트렸다.

▲ 왔다 장보리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