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손석희 '뉴스9' 종편 시청률 1위 /JTBC '뉴스9' 방송 캡처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팽목항을 찾아가 진행한 '뉴스9'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9'의 시청률은 3.735%(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금요일 종편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팽목항 앞에 서서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시신 소식은 정체에 빠졌다"면서 현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했다.

손석희 '뉴스9' 종편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 '뉴스9'만 믿고 본다" "손석희님이 있어 다행입니다" "손석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언론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N '천기누설 스페셜'은 2.293%를 기록하며 '뉴스9' 뒤를 이었고, TV조선 '신중년 휴먼다큐(달콤한 인생)'과 채널A '현장기록 세월호 침몰사고 10일'는 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세월호 침몰]손석희 '뉴스9' 종편 시청률 1위 /JTBC '뉴스9'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