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5일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출 청소년을 여관으로 유인, 성폭행한 이모(38·수원시 권선구 탑동)씨에 대해 강간 및 강제 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초순께 자신이 지배인으로 있는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 R한정식 집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이모(18)양을 “객실에서 점심을 사주겠다”고 속여 2층 여관으로 유인한뒤 성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