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어디가 안정환 이혜원 안리환. /MBC '일밤-아빠!어디가?2' 다시 보고 싶은 여행 베스트 스페셜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게 폭풍애교를  부리며 잉꼬 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2'(이하 '아빠어디가') 다시 보고 싶은 여행 베스트 스페셜 방송에서 안정환은 잠들기 전 아내 이혜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이혜원은 아들 리환의 태명을 부르며 "모모야 코 잘자고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놀고 아침에 와"라고 인사를 했고, 이를 듣던 안정환은 "나도 코야하고 내일 갈게"라고 애교 섞인 멘트를 날렸다. 

이에 이혜원은 "알아서 하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나는 여기 있고 리환이만 보내겠다"라며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혜원은 "아빠도 꼭 같이 와 모모야, 아빠한테 엄마가 사랑한다고 전해줘"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에 리환은 엄마에게 "아빠가 늦었대요"라고 말하며 아빠를 대신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는 결방했다.
▲ 아빠어디가 안정환 이혜원 안리환. /MBC '일밤-아빠!어디가?2' 다시 보고 싶은 여행 베스트 스페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