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가 전격적으로 새누리당 양평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군수는 당초 이달 중순께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선거운동보다는 국민과 함께 염원의 기도와 아픔을 나누어야 할때"라며 뒤로 미뤄왔다.

김 군수는 "군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이번 도전의 당위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지금껏 달려온 7년의 완성을 위해 앞으로의 4년을 군민과 함께 양평을 만드는 기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군수는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의 김덕수(52) 후보와 한판 겨루게 된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