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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KBO 홈페이지 캡처 |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월 3일 경기부터 1군과 퓨처스리그 선수단 및 심판들이 모자와 헬멧에 노란리본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야구 선수들과 심판들은 내달 3일 경기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패치를 붙이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이날 구단별로 감독,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이 해당 지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했다.
한편 KBO는 치어리더 응원과 앰프 사용, 세리머니 및 각종 이벤트 등도 계속해서 자제하며 추모 분위기를 잇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