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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세월호사고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지난 2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언론에 제공한 기자회견문. 유가족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줄 쳐진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 관계자'를 '정부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로 바꿔 낭독했다. 이에 대해 문의하자 대책위 측은 "기자회견에서 잘못 읽은 것이고 기자회견문이 맞다"고 설명했으나, 30일 오전 문제가 된 문구가 '정부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로 수정되지 않고 배포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수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
김병권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 직후 언론에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회견문을 배포했다"며 "하지만 실제 회견문을 발표할 때는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 관계자'를 '정부 및 관계기관 관계자'로 수정해 읽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정한 뒤 언론에 배포했어야 하는데 기자회견이 처음이라 실수가 있었다"며 "연합뉴스에 회견문을 가감없이 전문으로 실어줄 것을 요청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족대책위의 착오로 잘못된 전문이 나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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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 대책회의는 2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천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며 비판했다. 또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정부에 요청하고 불분명한 성금모금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중 눈물을 닦는 김병권(50) 유족대표. /연합뉴스 |
29일 오후 유족대책위 김 대표는 정부의 진상규명과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촉구하는 회견문을 발표하면서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 관계자'를 '정부 및 관계기관 관계자'로 바꿔 읽었다.
사실 확인을 요청하자 대책위 관계자는 "(김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잘못 읽은 것이고 배포된 회견문 내용이 맞다"고 설명했으나, 대책위는 30일 오전 문제가 된 문구가 '정부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로 수정되지 않고 배포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를 바로 잡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