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박의 증축과 과적에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이 무리한 선박 증축과 과적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배 설계업체, 시공업체, 검사기관 등의 진술을 확보해 청해진해운 측이 증축과 과적의 위험성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세월호는 복원력을 유지하기 위한 화물보다 3배나 많은 3천608t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청해진해운 측이 짐을 많이 싣기 위해 세월호의 평형수를 빼 적재중량을 줄여 복원력이 나빠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사본부는 사고 당시 청해진해운과 세월호 사이의 교신 내용 또한 집중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