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이 최재성의 사주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몰렸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101회(윤영미 극본, 조영광 연출)에서는 마침내 황소간장을 찾을 수 있게 된 장하나(박한별 분)가 설진목(최재성 분)의 계략으로 위험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하나는 황소간장을 되찾기 위해 총 5명 중 4명의 심사단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하나는 마지막 심사단인 설진목 회장에게 점수를 받기 위해 그가 있는 수렵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는 설회장의 덫이었다. 설회장은 사냥 중 오발로 장하나가 사망한 것처럼 꾸미려했고, 이를 알게 된 설도현(정은우 분)과 한윤찬(이태곤 분)은 장하나를 찾아 나섰다.

설도현은 사냥꾼에 쫓기는 장하나를 목격하자 몸을 던져 이를 막았고,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졌다. 한윤찬 역시 장하나를 살리기 위해 막아섰고 총상을 입고 말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노력에도 장하나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져버린 후 실종됐다. 

한편, 장하나가 낭떠러지에서 실족사 했다는 소식을 접한 장라공(김주영 분)은 변종순(김지영 분), 임청란(이혜숙 분)은 섬뜩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 잘 키운 딸 하나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101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