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전현무, 김민종 이상형 폭로 "어리고 몸매 좋은 여성"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현무가 김민종의 이상형을 폭로했다.

또 김구라는 서장훈의 재력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 씨스타 멤버 소유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민종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려고 했다가 거절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괜찮은 PD가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했는데 나이가 30대라고 했더니 김민종이 '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서장훈과 전현무는 "김민종의 이상형은 20대에 키 크고 몸매 좋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종은 "물론 나이가 어리면 좋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상형이 바뀐다"며 "사랑을 하고 싶은 여자와 교제하고 싶다"고 솔직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서장훈의 재력에 대해 "건물이 2채 있다. 150억 원 상당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당황한 표정으로 "그런 것 안하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발끈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내가 특종을 터뜨린 것도 아니지 않느냐. 이미 보도된 거다"라고 해명하며 "양재동, 서초동 하나씩 있다"고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부

▲ '라디오스타' 전현무, 김민종 이상형 폭로 "어리고 몸매 좋은 여성"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