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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경기도 부천시장 후보에 이재진(47) 경기도당 대변인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30일 당내 경선을 실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957.82점을 얻은 이 경기도당 대변인을 시장 후보로 뽑았다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 |
새누리당은 지난달 30일 당내 경선을 실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957.82점을 얻은 이 경기도당 대변인을 시장 후보로 뽑았다고 1일 밝혔다.
다른 예비후보인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은 643.8점, 서영석 전 도의원은 560.54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 후보는 당선 인사에서 "부천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과 당원의 승리"라면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김만수 시장의 독선을 막고 부천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부천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부천시의원, 경기도의원,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 대외협력팀장 등을 지냈다.
이번 부천시장 선거는 이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49·전 청와대 대변인)현 시장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유윤상(61) 세무사가 새정치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활동을 하고 있으나 김시장과 비교해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연합뉴스